와 진짜 나 바본가바... 구걸글 그대로 낚여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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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08:53
작성자 :
고니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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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면서 나에게 세상 사람들이 냉혹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정 베풀어 본 적 없는 내 자신을 비관하던차에
그리고 돈 없는 배고픈 설움을 조금이나마 안다고 생각해서 크진 않지만 적지않은 돈을 보냈는데... 뒤늦게 검색해 보니까
이미 두 달 전에도 올라왔던 글이었네... 정말 진심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성에 취해서 그대로 낚여버렸네..나 왜이렇게 바보인걸까?
그리고 그사람은 날 얼마나 비웃을까... 더이상 속지 않고 살고 싶었는데... 나는 나를 싫어할 사건이 더 생겨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