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민재 전경기를 봤는데 이런 어이없는 패스는 처음 보네요.

어이없는건 커녕 자잘한 패스미스도 거의 없던게 신기했었죠.

확실히 지금 나폴리때랑 폼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나폴리때는 첫 경기부터 이미 몸이 많이 올라왔다고 본인이 밝혔었는데 

이번은 훈련소 입소로 팀 훈련도 늦고 오히려 근육,체중 감량되고 여러모로 불완전 상태인가 봅니다.

팀 옮겨 적응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뮌헨의 압박감도 나폴리때보다 더 심할거고

어쩌면 시즌초는 작년의 익숙한 데리히트 우파 조합이 선발출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몇일 있을 라이프치히 슈퍼컵, 그 뒤 브레멘과 시즌개막전까지 너무너무 고대하고 있었는데.

나폴리 기량만 보여준다면 주전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니까

빨리 몸 올라와서 진짜 괴물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해축 중 민재 경기가 제일 기다려지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