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 군단 애틀랜타, 퀸 스나이더 감독 선임... 트레이 영과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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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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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스나이더 감독을 선임한다.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가 퀸 스나이더 감독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경질하고 조 프런티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고 있었다.
프런티 감독 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일단 급한 불을 껐다.
맥밀란 감독은 2020-2021시즌 도중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다.
당시 트레이 영, 존 콜린스 등 리빌딩을 통해 성장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한 애틀랜타에 대한 기대치는 커졌고, 맥밀란은 2021년 여름 애틀랜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정식 감독이 된 후 맥밀란 감독의 행보는 아쉬웠다.
지난 시즌 8번 시드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이번 시즌엔 5할 승률 사수에 급급한 상황이었다.
문제는 준수한 선수단 구성이 갖춰졌음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콜린스가 대형 계약 첫 해에 팀과 불화설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팀 케미스트리에 대한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됐다.
최근에는 감독과 충돌한 에이스 영이 이번 여름 트레이드를 모색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이에 애틀랜타는 구세주 역할을 기대하며 스나이더 감독을 새롭게 맞이했다.
스나이더 감독은 유타에서 팀을 6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바 있다.
유타 감독 시절 선수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점도 팀 케미스트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애틀랜타에 긍정적이다.
감독 킬러라는 오명까지 썼던 영은 스나이더 감독과 만남에 열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유타에서 뛰었던 도노반 미첼이 영에게 스나이더 감독의 리더십이 본인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66795
트레이영 이번에는 과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