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울버햄튼)이 유럽프로축구 데뷔 2654일(7년 3개월 7일) 만에 공식전 70골을 달성했다.

울버햄튼은 13일(한국시간) 뉴캐슬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경기를 1-2로 졌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25분 황희찬은 페널티박스에서 왼발 동점골을 넣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37일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교체 투입 1분도 되지 않아 득점했다. 울버햄튼 54경기 7골 4어시스트 포함 유럽프로축구 통산 261경기 70득점 47도움이 됐다.

울버햄튼 황희찬이 2022-23 EPL 27라운드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영국 뉴캐슬)=AFPBBNews=News1

▲2015년 리퍼링에서 유럽 경력을 시작한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이상 오스트리아) ▲2018년 함부르크 ▲2020년 라이프치히(이상 독일)를 거쳐 2021년 8월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독일은 3위 ▲오스트리아는 10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울버햄튼에서 3골만 추가하면 리퍼링(13득점 8도움), 잘츠부르크(45득점 29도움)에 이어 서로 다른 3개 클럽에서 두 자릿수 득점이 된다.

▲오스트리아 1부리그(28득점 17도움)·2부리그(13득점 8도움)·FA컵(6득점 5도움) ▲유로파리그 예·본선(6득점 2도움) ▲챔피언스리그 예·본선(5득점 5도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6득점 2도움) 등 6개 대회에서는 5골 이상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세계랭킹 9위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후반 추가시간 1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한국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등 UEFA 주관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도 평가를 높인다. 

울버햄튼이 황희찬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에 준 1670만 유로(233억 원)는 ▲손흥민(3000만 유로) ▲김민재(1805만 유로)에 이은 한국인 역대 이적료 3위다. 

2015~2016 리퍼링 13득점 08도움

2015~2020 잘츠부르크 45득점 29도움

2018~2019 함부르크 02득점 02도움

2020~2021 라이프치히 03득점 04도움

2021~2023 울버햄튼 07득점 04도움

합계 261경기 70득점 47도움 

2015~2016 오스트리아 2부 13득점 08도움

2015~2020 오스트리아 1부 28득점 17도움

2016~2020 오스트리아 FA컵 6득점 5도움

2016~2020 유로파리그 6득점 2도움

2017~2021 챔피언스리그 5득점 5도움

2018~2019 독일 2부리그 2득점 2도움

2019~2021 독일 DFB포칼 3득점 3도움

2020~2021 분데스리가 0득점 1도움

2021~2023 프리미어리그 6득점 2도움

2021~2023 잉글랜드 EFL컵 0득점 2도움

2023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 1득점

합계 261경기 70득점 47도움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926436 

그래 ,,, 화이팅 ~~